퍼스트 솔라를 왜 주목 해야 하나?
퍼스트 솔라(First Solar)**의 주요 수입원은 태양광 박막 모듈 제조, B2B 장기 공급 계약, 그리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통한 세액공제(IRA 보조금)*입니다. 특히 퍼스트 솔라는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 카드뮴 텔루라이드(CdTe) 기반의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고온·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합니다.
2024년 기준, 퍼스트 솔라는 전체 생산의 대부분을 미국 내 자체 공장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마진율 향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정책 수혜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30%를 상회하며, 안정적인 장기 수주 기반과 ESG 친화적 구조로 인해 재무가 견조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술 경쟁력
퍼스트 솔라는 실리콘이 아닌 카드뮴 텔루라이드(CdTe) 기반의 박막 태양광 모듈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고온·먼지·약광 등의 극한 환경에서 효율 저하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기술 독립성 측면에서 중국산 폴리실리콘에 의존하지 않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회피가 가능하며, 이는 고객의 ESG 요구와 정책 대응 측면에서도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2024년부터는 Series 7 모듈을 통해 발전 효율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90% 이상 재활용 가능한 설계를 도입하여 친환경성과 순환경제 측면에서도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투자자의 관점
퍼스트 솔라의 미래 지향적인 신 재생 에너지 사업 부분은 각광 받고 있으며, 실제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상승하므로 나의 기준으로 투자하기 적합한 회사로 간주된다.
이제 가치투자자인 나의 투자 철학을 적용하여 무엇이 이 기업을 투자해야 할만한 이유인 지를 서술하겠다.
1. 내가 이해 할 수 있는 사업인가?
충분히 이해하기 쉬운 사업이다. 기존의 화석연료 에너지를 대체 할 친환경적인 기업이며 실제로 수익 구조로 이어지고 있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업구조가 아니다.
2.장기적인 관점에서 오래 보유할 만한 주식인가?
당연하다. 신 재생 에너지 산업부분은 앞으로도 전망이 밝으며, 기존의 화석연료 에너지와 같이 자연을 파괴하는 사업을 대체 가능 할 것이므로 이 또한 조건에 부합하다.
3.경쟁력이 강력한 기업인가?
기술 신뢰도·정책 수혜·친환경성·정치적 안전성 면에서는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고 있으므로 여기에도 적합하다.
4.믿을 수 있는 경영진인가?
S&P, Morningstar, CFRA 등 주요 평가기관에서도 “경영의 질이 우수”하다는 의견이 다수 이 조건에도 부합하다.
5.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절대 비싼 가격에 살 수없다.
per이 10이며, pBR은 1.7 합리적인 주가이며, 과 평가된 기업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의 PER은 약 13~18배, PBR은 약 1.5~3.9배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므로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재무제표를 보고 알 수 있는점
항목 | 2022.12.31 | 2023.12.31 | 2024.12.31 |
---|---|---|---|
순이익 | -44.17 | 830.78 | 1,292.04 |
감가상각비/감모상각비 | 269.72 | 307.99 | 423.50 |
이연세금 | -12.80 | -60.81 | -54.75 |
비현금항목 | -338.03 | 50.97 | 40.33 |
현금지급 세금 | -43.59 | -8.66 | -47.42 |
운전자본 변화 | 998.64 | -526.66 | -483.12 |
영업활동 현금흐름 | 873.37 | 602.26 | 1,218.00 |
자본지출 | -903.60 | -1,386.78 | -1,526.08 |
기타 투자활동 | -288.97 | 913.98 | -37.23 |
투자활동 현금흐름 | -1,192.57 | -472.79 | -1,563.31 |
재무활동 항목 | -12.09 | -31.13 | -27.79 |
주식발행 | 321.48 | 367.98 | 52.64 |
재무활동 현금흐름 | 309.39 | 336.85 | 24.85 |
현금 변화량 | 37.62 | 471.61 | -326.85 |
🔍 출처: 네이버증권 – 퍼스트 솔라 (FSLR.O) 기업 정보
(https://m.stock.naver.com/worldstock/stock/FSLR.O)
1.영업 활동 현금증가
2024년 영업현금흐름은 **12억 달러(약 1.6조 원)**로 급증 이는 순이익 증가와 고정비 효율 개선, 장기 수주 기반의 안정적 매출 구조에 기반 사업 자체의 현금창출력이 매우 견고해졌음을 의미함.
2.지속적인 대규모 설비 투자
자본지출이 2023~2024년 사이 1.5배 이상 확대 이는 미국 내 공장 증설, Series 7 박막 모듈 양산 투자, 자동화 설비 확충 때문단기적으로는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지만, 이는 전형적인 성장기업의 패턴을 보이고 있음.
3.재무의 안정성
부채비율이나 자금조달 구조에 문제가 없으며, 외부 차입 의존도 낮음 배당은 지급하지 않지만, 필요 자금은 주식 발행 + 재무활동 현금 유입으로 충당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 중심의 성장 기조하고 있음.
결론 : 믿을 수 있는 성장 기반
기본 영업 이익과 현금창출력이 안정적
정책 수혜(IRA 세액공제) 기반의 마진 확보
공격적인 미국 내 설비 투자 중
단기적인 잉여현금흐름 적자에도 불구하고, 재무 구조가 견실하여 장기 성장에 유리
따라서 단기 배당보다는 중장기 밸류업과 재평가를 노리는 성장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
퍼스트 솔라(First Solar) 애널리스트 평가 요약
퍼스트 솔라(FSLR)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며, 대부분의 기관에서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시사합니다.
항목 | 내용 |
---|---|
컨센서스 의견 | 매수 (Buy) |
참여 애널리스트 수 | 약 25~34명 |
12개월 평균 목표 주가 | $235.79 ~ $278.71 |
목표 주가 범위 | $209 (Wells Fargo) ~ $367 (Morgan Stanley) |
현재 주가 (2025.04.12 기준) | $125.93 |
주요 증권사별 평가
- TD Cowen: 목표 주가 $275, 매수 유지. 단기 공급망 리스크 지적.
- Jefferies: 목표 주가 $230, 매수 유지. 보증책임 및 가이던스 불확실성 우려.
- UBS: 목표 주가 $360, 매수 유지. 미국 에너지 정책 수혜 강조.
- Mizuho: 목표 주가 $259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투자자 유의 사항
- 공급망 리스크: 계통 연계, 변압기 수급 등 병목 현상 우려.
- 보증 부담: 장기 제품 보증에 따른 회계상 리스크.
- 정책 불확실성: IRA 보조금 축소 가능성에 따른 실적 영향.
- 기술력: CuRe, Series 7 등 고효율 박막 기술이 주요 강점.
출처: MarketWatch, Seeking Alpha, Investing.com
퍼스트 솔라 투자 전망: 트럼프 정책 변화에 따른 우려
2025년 4월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미국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퍼스트 솔라(First Solar, FSLR)와 같은 태양광 제조 기업의 중장기 투자 전망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정부 보조금 축소 가능성
퍼스트 솔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세액공제(최대 $0.17/W)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법안의 재검토 및 보조금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곧 퍼스트 솔라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2. 화석연료 산업 중심의 에너지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8일, 석탄 산업 부활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연방정부 차원의 친환경 인프라 지원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허가 중단, 신재생 규제 유예 등이 현실화되면 태양광 프로젝트 수요 자체가 감소할 우려가 큽니다.
3. 투자 심리 위축
정책의 불확실성은 곧 투자자들의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지며, 퍼스트 솔라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서도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3월 이후, 관련 섹터 ETF와 퍼스트 솔라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 중입니다.
4. 경쟁사 대비 상대적 불이익
퍼스트 솔라는 미국 내 생산 중심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IRA 보조금 수혜를 누려왔지만,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해당 이점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부 글로벌 경쟁사들은 이미 무보조금 기반의 공급 체계에 익숙해져 있어 상대적 경쟁력이 강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 기회 일 수도 있다.
우리는 시장을 예측하지 못한다. 하지만 지금 퍼스트 솔라는 125달러라는 아주 좋은 가격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금이 줄어들어도 이 산업부분이 앞으로 전망이 안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나의 관점에서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나의 정보에만 의존하기보다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하거나,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좋은 기업을 매수함으로써 기회를 스스로 창출하는 능력을 얻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최종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