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투자자를 파트너라고 생각하여야한다.
니콜라라는 회사를 아는가? 수소차와 전기차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2020년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 회사의 기술력을 과장홍보 하고 있음을 폭로 하였고 이에 93달러인 니콜라의 주가는 0.2달러까지 폭락하게 된다.
이를 보고 알수있는 점은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자신의 부와 성공을 위해 회사를 운영한 사람이라는 점, 또한 주주들을 속이고 대중들을 속이는 행위를 하였다는 것이다. 좋은 회사란 개인의 욕망보다 회사 그 자체의 이득을 우선 시 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하여야 한다.
좋은 경영진이 있는 회사야말로 투자하기 좋은 회사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되며, 기업의 기술력과 재무는 그 이후에 보아야 할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좋은 경영진이 있다고 해서 회사가 성장한다는 보장은 없다. 경제 상황에 맞게 유연한 사업이 필요하며 현 시점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니콜라의 주식을 구입할지 고민하며 이 글의 제목을 보고 클릭한 사람이라면 유감이다. 이 글에는 니콜라의 재무제표나 기술력,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내가 앞서 말한 원칙을 위배하기 때문이다. 회사와 주주가 파트너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 창업자의 회사의 주식을 구매 할 이유는 없다.
오늘 날의 많은 회사들은 이런 올바른 사고를 과연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 할 필요가 있겠다. 회계부정을 저지르는 회사가 과연 없을까? 생각을 해본다면 분명히 그런 회사는 존재하며 역사적으로도 많이 있었다. 독일에 와이어카드 또한 2조 5천억의 가짜 재산을 만들었고 이익을 부풀렸다. 그들은 디너 테이블에 주주들을 희생양으로 삼았으며 소수의 이득을 위해 많은 이들이 희생하였다.
우리의 과제는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며, 그 첫 번째 단추는 분명 좋은 경영진들이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이유는 다름 아닌 사람들이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여 개설하였다. 물론 개인의 이득도 이유에 포함되지만 나는 개인의 이익 만을 위해 이 사이트를 운영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진정 좋은 경제활동이란 소비자와 판매자가 같이 상생하며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나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이 투자한 기업이 과연 믿을 만한 회사이며, 주주들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